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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sue)

코로나 관련 항공편 비운항 및 감편: 아시아나 항공 & 대한항공

 

안녕하세요. 머니큐레이터입니다.

 

2020년 2월 23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섰습니다. 어제 포스팅을 할 때만 해도 400명이 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하루 만에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안좋은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텔아비브 국제 공항에 도착한 한국인의 입국 금지를 강행했고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은 14일 간 자가격리 조치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국 국무부도 한국과 일본의 여행 경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렸습니다. 태국 저가 항공사인 타이에어아시아엑스도 3월 6일 부터 3월 27일까지 모든 한국행 항공기 스케줄을 취소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여행지의 국가에서 한국인의 입국 금지나 한국행 여행 경고, 한국행 항공기 취소 등의 조치가 취해지고 있을 뿐 아니라 반대로 국내에서 해외로 나가는 항공편도 취소나 감편 운행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 한동안은 입출국에 많은 제한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에 대한 정보는 물론이고 취소된 국내 출발 항공편도 함께 알아보셔야할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 관련 아시아나 항공과 대한항공의 비운항 및 감편 운항되는 노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아시아나항공 비운항 및 감편 노선 안내 (2/21)

 

① 동남아시아 노선

 

 

 

 

동남아시아는 인천 <-> 태국(방콕, 치앙마이), 베트남(하노이, 다낭), 싱가포르, 푸켓 노선이 2월 16일 부터 노선별 비운항입니다. 인천 <-> 나트랑 노선은 2월 21, 24, 25일 비운항이며 2월 26일 ~ 3월 15일 까지 수,토,일 주3회 운항입니다. 

 

 

 

② 대양주 노선

 

 

 

대양주 노선인 인천 <-> 사이판은 2월 17~18일, 2월 26일 ~ 3월 17일 까지 비운항입니다.

 

 

 

③ 동북아 노선

 

 

 

 

 

 

 

 

출처: 아시아나 항공 코로나 관련 비운항 및 감편 노선 안내(2020.2.21 18:00 KST 기준)

 

동북아시아 노선인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대부분의 노선은 2월 1일 ~ 3월 28일 사이 비운항이며, 운항을 하더라도 감편되어 운항되고 있으니 도착지 공항을 확인하시고 정확한 항공편의 스케줄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④ 항공권 처리 안내

 

 

혹시 미리 예약하신 아시아나 항공권이 위에 안내해 드린 '코로나 19에 따른 비운항 및 감편 운항'에 해당되어 출발일이나 일정 변경 혹은 항공권 취소를 원하신다면 아시아나 항공에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요청하실 곳은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나 예약센터, 가까운 지점 또는 여행사나 대리점 등의 구매처에 문의해 주시면 됩니다. 출발일이나 일정 변경을 원하신다면 1회에 한해 재발행 수수료 면제이며 항공권 환불을 원하신다면 취소 수수료 면제입니다.

 

 

 

2. 대한항공 중국 노선 감편/비운항 안내 (2/3)

 

 

출처: 대한항공 홈페이지 코로나 관련 중국 노선 감편/비운항 안내(2/3)

 

대한항공도 이스라엘 정부의 한국인 입국 금지 조치에 따라 2월 24일 인천/텔아비브 결항 공지와 함께 3월 28일 까지 대부분의 중국 노선을 비운항하거나 감편 운항한다는 안내를 하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항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출국 계획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코로나19 관련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 뿐 아니라 아시아나 항공과 대한항공의 비운항 및 감편 운항 노선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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